삼성, 2022 신인 1차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 지명 [오피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27 14: 27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신인 1차 선택은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이다.
KBO는 27일 오후 “삼성의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는 서울고 소속 내야수로 우투우타 이재현이다”라고 알렸다.
최근 1차 지명으로 줄곧 최충연, 장지훈, 최채흥, 원태인, 이승현 등 투수를 뽑아 온 삼성이 이번에는 내야수를 주목했다. 이재현은 올해 고교 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최근 대통령배에서는 4강 무대를 밟았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 서울고와 유신고의 8강전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3루 서울고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6.10 /ksl0919@osen.co.kr

1차 지명 선수를 놓고 고민하다 지역 연고가 아닌 전국 지명을 하기로 유보했던 삼성이 강한 어깨로 송구가 좋고 내야수로서 기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은 이재현을 선택하면서 2022년 1차 지명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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