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 3타점’ STL, PIT 4-3 제압…쓰쓰고, 1타점 3루타 폭발 [STL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8.28 11: 2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아슬아슬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토미 에드먼은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폴 골드슈미트도 4타수 3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선발투수 J.A. 햅은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마무리투수 알렉스 레예스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9세이브를 따냈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쓰쓰고 요시토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 6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쓰쓰고 요시토모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에드문도 소사와 해리슨 베이더의 연속 2루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서 토미 에드먼이 투런홈런을 터드리며 3-0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5회말 제이콥 스탈링이 안타와 2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들어갔고 쓰쓰고가 1타점 3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콜린 모란 볼넷, 스탈링 안타, 쓰쓰고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케빈 뉴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폴 데용의 3루타에 이어서 에드먼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다시 점수차를 4-2로 벌렸다.
피츠버그는 8회말 마이클 채비스의 2루타와 모란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무사 1루 찬스에서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미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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