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 필요한 SSG, '주장'이 돌아온다…"정상 준비"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28 16: 13

6연패 중인 SSG 랜더스는 활력소를 찾고 있다. 김원형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연패를 끊기 위해 안간힘이다.
김 감독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주장’ 이재원 소식을 전했다.
이재원은 지난 올림픽 휴식기 동안 훈련을 하다가 옆구리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빠진 상태였다. 최근 청백전 등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면서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SSG 이재원. 2021.06.29 / dreamer@osen.co.kr

김 감독은 “이재원은 오는 31일 2군 경기에 나간다”고 알렸다. SSG 퓨처스 팀은 서산으로 떠나 한화 이글스 2군과 경기를 한다. 김 감독은 “그 때 몸 상태를 다시 체크하고 큰 문제가 없으면 다음 달 1일에 올린다.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확대 엔트리 적용이 되면 이재원을 비롯해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도 올라올 예정이다. 또 내야수 중 최항이 코칭스태프의 추천을 받았다. 김 감독은 투수 쪽도 한 명 올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KIA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고종욱(좌익수)-박성한(유격수)-오준혁(우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최지훈(중견수)-이흥련(포수)-김찬형(3루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최정은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 선발투수는 윌머 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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