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6연패 탈출 SSG…오원석 '후반기 첫 승&팀 2연승' 다 잡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29 09: 57

SSG 랜더스가 긴 연패 사슬을 끊고 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전날(28일) KIA를 12-4로 완파하며 6연패 사슬을 끊었고 2연승에 도전한다.
5위 NC 다이노스를 1경기 차로 쫓아가는 SSG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워 KIA에 맞선다.

SSG 좌완 오원석이이 8월 29일 인천 KIA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sunday@osen.co.kr

오원석은 아직 후반기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 중인 가운데 후반기에는 2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 안았다.
후반기 첫 등판인 지난 11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오원석은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⅔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제구가 계속 흔들리고 있고 장타도 허용하고 있다. 오원석이 이번 KIA전에서는 안정감을 찾고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IA 선발투수는 김현수로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김현수는 후반기 첫 승, 시즌 첫 선발승을 노린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