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비위 강했다" 최고기, 여장화제 속 다 끝난 '우이혼'은 왜 또 소환?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31 08: 25

유튜버 최고기가 깜짝 여장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흑역사 사진을 공개하며 셀프디스, 심지어 전처인 유깻잎도 언급했다. . 
30일, 유튜버 최고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사라진 우울증" 최고의 성형을 하였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곡기는 현재 운동과 방송만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면서 "(예전에 )안 맞던 옷도 맞는다, 2018년도 등과 뱃살 좀 봐라, 밖에도 못 입고 다녔던 옷"이라며 같은 옷이지만 다른 느낌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과거 사진을 소환한 그는 "저 때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 , 목젖도 없던 시절, 눈도 왜 이렇게 작은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사진을 보며 깜짝 놀랐다. 
이어 운동하고 좋아진 점에 대해 그는 "오늘 날짜로 3주 정도 하루 안 쉬고 운동 중,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서 "‘우이혼’은 지금보다 살 쪘을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해서 몸이 안 좋았다, 그 상태로 우이혼 촬영하니 더 스트레스였다"며 전처 유깻잎과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를 언급했다. 
최고기는 "우이혼 끝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니 살이 찌기 시작했다, 먹다보니 또 77키로까지 쪘다"면서 "안 먹고 다이어트하니 우울증이 심해, 일상에 기운에 없도 다 하기 싫었다"며 몸무게가 증량했다고 했다.  
이후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는 그는 "30년 간 몸을 만들어본 적 있나 생각이 들었고 지금 운동시작했다"면서  "지금 16일째 하루도 안 쉬고 운동 중인데 확연하게 달라졌지만 아직 뱃살이 좀 있다, 그것만 빼고 근육 만들면 된다"고 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운동의 목표에 대해 궁금해하자 그는 "‘아프리카’ 시작과 동시에 운동해, 난 별풍선을 좋아하기 때문에"라면서 "벗방(벗는 방송)이 목표고 계획이다"며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86키로였던 과거 사진까지 공개한 최고기는 자신의 사진을 보며 "이런 xx랑 어떻게 살았을까  유깻잎 비위 강했다, 인정, 그래서 이혼했나'라며 셀프디스로 과거를 소환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한 애플리케이션 효과를 이용해 여성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긴 머리에 싱그러운 미소 등 자연스러운 합성 퀄리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응며 이는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최고기는 유깻잎과 지난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우이혼’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나 결국 불발되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으며, 부모로서 솔잎 양에게는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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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기 SN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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