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강수정, 현실 절친된 연예계 대표 '홍콩댁'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01 10: 41

배우 김정은과 강수정이 결혼 후 홍콩에서 생활하며 '홍콩댁'으로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달 31일 SNS에 "오늘 밤 10:30 pm '랄라랜드'에서 만나요"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은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약칭 랄라랜드)'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김정은은 검은색 재킷에 짧은 미니 원피스, 광택이 살아있는 에나멜 부츠를 신고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김정은이 출연하는 '랄라랜드'는 노래에 대한 욕망이 있는 출연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에 '랄라랜드'의 화려한 무대 분위기에 맞춰 세련미를 강조한 김정은의 스타일링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어머 언니! 아이돌이에요!"라며 감탄의 댓글을 달아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홍콩에서 생활하는 공통점으로 최근 SNS 상에서 유대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현지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실제 김정은은 2016년 동갑내기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홍콩에서 가정을 꾸렸다. 강수정 또한 2008년 재미교포이자 홍콩에서 펀드매니저로 활약 중인 남편과 결혼해 현지에 정착했다.
이에 연예계 대표 '홍콩댁'인 두 사람의 만남이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방송 활동을 전개하는 김정은, 강수정의 만남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정은, 강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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