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송재희, 11kg 감량 후 '유지어터' 일상 "돌아가기 싫어"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01 10: 37

배우 송재희가 다이어트 이후 유지어터 일상을 공유했다.
1일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입 유지어터 일기"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목표를 위해 세달간 밥을 끊고, 단백질 위주 식단만했다. 드디어 목표를 완수하고 하루한끼 일반식을 먹을수 있게 됐다. 밀린 일정과 업무를 하느라 식단을 챙기지 못하고, 3일을 쭉 일반식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디션이 슬슬 안좋아지더니 배탈이 나고 오한이 왔다. 바로 약 먹고 쉬고, 단백질 식단을 재시작하고, 운동 강도를 높히니 금방 컨디션이 돌아왔다. 몇달전 미리 저렴하게 예약해둔 호캉스에서도 안놀고 운동을 하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나 스뽀쓰인 이 된거구나 난 이제 운동인이구나"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송재희는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돌아갈수도 없다"라며 "6개월 올인해 피땀 흘려 온 길 아주 잘 왔구나 굿굿"이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마스크에 두건까지 착용한 채 운동에 열심인 송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11kg 감량으로 슬림해진 몸과 민소매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탄탄한 팔 근육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재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지소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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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재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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