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9월 확대 엔트리…최항-로맥 포함 야수 2명&투수 2명 콜업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9.01 12: 43

SSG 랜더스가 9월 확대 엔트리 명단을 공개했다.
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오후 3시에 시즌 11차전을 치르고 시즌 12차전이 이어진다.
SSG는 본격적인 5강 싸움에 임한다. 이날 더블헤더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SSG가 95경기에서 46승 4무 45패, 승률 .505로 6위에 있고 NC가 89경기에서 43승 4무 42패, 승률 .506으로 5위다.

210517 SSG 최항. / dreamer@osen.co.kr

9월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면서 지원군이 추가됐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제이미 로맥, 최항 등 야수 2명과 조영우, 서동민 등 투수 2명 총 4명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 자리는 비워뒀다. 김 감독은 “한 자리는 (이) 재원이 몸 상태 체크 후 결정한다. 오늘, 내일 2군 경기에 뛴 이후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주장'이자 '주전' 포수인 이재원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휴식기 기간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입어 회복에 전념했고 1군 복귀 전 실전 점검이 남았다.
한편, 김 감독은 더블헤더 제1경기에 고종욱(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최주환(1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이현석(포수)-최지훈(중견수) 순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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