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다.
김혜선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시에 일어나서 바로 앞에서 기차 놓친 거 실화?? ㅎㅏㅎㅏㅋㅋㅋㅋ 남편 첫 방송 촬영하러 가는 길. 매니저 역할 잘하고 오겠습니돠아~ #독일스테판 #독일남편 #개그우먼김혜선 #마산 #기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선이 남편 스테판 지겔과 이른 아침부터 기차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혜선은 남편의 첫 방송 촬영 때문에 새벽 4시에 기상했고, 한국말이 서툰 남편을 위해서 직접 매니저 역할을 하려고 따라나서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18년, 세 살 연하의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현재 본업 외에도 점핑머신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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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