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후반기 던졌다 하면 7이닝’ 켈리, 7연승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9.03 10: 15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팀간 시즌 11차전을 갖는다. 전날 5-0으로 승리한 LG가 6승 4패로 앞서 있다.
LG는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선두 KT를 1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LG는 에이스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켈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위력이 좋아졌다.

8월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7이닝을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3차례, 한 차례는 6이닝을 소화했다.
켈리는 NC 상대로 올해 3경기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NC 선발 투수는 송명기다. 송명기는 올해 14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하고 있다.
송명기는 LG 상대로 통산 3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42로 좋았다. 올해는 LG전 첫 등판이다.
LG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투타 조화가 좋다. 6연승 기간에 마운드는 평균자책점 2.00이다. 팀 타선은 최근 3경기에서 1회부터 상대 선발을 난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홍창기-오지환-서건창-김현수-이형종-이재원의 라인업이 잘 연결된다. NC는 술판 모임으로 빠진 주전 4인방의 공백이 있다. 쉽게 메울 수 없는 빈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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