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전 남편 이동건 위해 생일 케이크 만들기 "로아와 父얘기 많이 해" ('내가 키운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9.03 21: 29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전 남편 이동건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었다. 
3일에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전 남편 이동건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아빠 이동건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조윤희는 "아이가 매주 일요일마다아빠를 만난다. 만나기 전에 뭐하고 놀지 얘기도 하고 그래서 아이 아빠의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 나한테는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윤희는 로아에게 케이크에 넣을 휘핑을 만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로아는 "엄마 계모냐. 왜 자꾸 날 시키냐"라며 '신데렐라' 이야기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윤희는 "요즘 로아가 자꾸 뭘 시키면 계모냐고 물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아는 열심히 휘핑을 저었지만 밖으로 다 튀었고 결국 조윤희는 "크림은 내가 만들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조윤희는 수천 번을 저어 생크림을 완성했다. 
조윤희는 케이크를 만들며 블루베리 양을 정확히 넣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현숙은 "어렸을 때도 윤희씨는 올바르게 자랐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나영은 "수업 땡땡이 해본 적 있나"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수업 땡땡이도 해봤고 수업시간에 도시락을 까 먹어본 적도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윤희는 빵을 쌓아 올리고 생크림을 발랐다. 로아는 케이크를 만들다가 생크림 맛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조윤희는 "상상했던 것과 좀 다르다. 중간에 포기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조윤희와 로아는 이동건에게 줄 케이크와 카드까지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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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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