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커피 공부하러 유럽行” 기태영, ‘당폭발’ 홈메이드 카페모카 레시피 공개 ('편스')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9.04 05: 18

‘편스토랑’ 기태영이 유진과 커피공부를 하러 유럽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카페모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기태영은 집에 있는 찻잔을 공개했다. 그는 “커피를 좋아해서 유진과 함께 공부하러 유럽갔을때 하나 두개씩 사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같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기태영은 예쁜 찻잔들을 자랑했다.

기타영은 “이탈리아에서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을 만난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믹스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믹스커피로 만드는 초간단 카페모카를 선보였다. 먼저 초콜렛과 초코 파우더,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초코 시럽을 만들었다.
아이스크립 8스쿱, 초콜릿 큰 거 하나, 우유 작은컵으로 2컵, 코코아 파우더 2T를 냄비에 올려 끓였다. 그는 “센 불에서 초콜릿을 녹이고 약불에서 서서히 끓이면 완성”이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믹스 커피 2봉을 뜨거운 물에 타서 녹인 뒤 직접 만든 초코시럽을 섞어 카페모카 원액을 만들었다. 그는 컵에 초코시럽을 둘러 데코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모카 원액에 우유, 얼음을 섞어 카페모카를 완성했다. 기태영은 “자꾸만 손이 가는 간식이다”라고 소개하며 커피맛 호두 강정을 만들었다.
호두를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마른 팬에 볶아 남은 수분을 날렸다. 물에 설탕, 믹스 커피를 넣고 약불에 살짝 끓여준 뒤 호두를 넣어 강정을 완성했다. 그는 “집에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경제적이지 않냐. 쉬우니까 따라해보라”고 말했다.
이날 이경규는 개그맨 강재준, 이윤석, 7개국어가 가능한 미국인 존과 한우를 먹으러 갔다.
1++한우 등심을 본 MC들은 “우리도 좀 데리고 가지”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김호윤은 “당일 경매 1위한 고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등심은 마블링이 촘촘하고 고깃결이 가늘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등심을 맛본 강재준은 접신한 듯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고 소리를 지르며 온 몸으로 맛있음을 표현했다. 미국인 존 또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맛있다”고 말헀다.
이윤석은 “월미도에서 디스코 팡팡 타는 기분이다. 육즙이 팡팡 터진다”고 맛을 설명했다.
이어 새우살과 안심까지 맛봤다. 이윤석은 “임플란트 괜히했다. 육질이 너무 부드럽다”고 말했고 존 또한 “육질이 다른다. 등심은 육즙이고 안심은 육질”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나온 부위는 채끝, 등심의 육즙과 안심의 육질이 공존하는 부위라고. 김승수는 “아마 이 부위는 몇번 안 씹어도 녹을 거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말없이 “와”라고 감탄사만 내뱉었다. 강재준은 “입에서 사라진다. 마술같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