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가 후반기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우를 예고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99⅓이닝을 던지며 개인 최다 9승(7패)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10승 달성에도 딱 1승만을 남겨놓았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뒤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후반기 3경기 연속 승리 추가에 실패했다. 3경기 전부 5이닝을 넘지 못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KIA 상대로 10승에 재도전한다. 올해 KIA전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안으며 평균자책점 4.76으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KIA에선 사이드암 임기영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18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93. 지난달 28일 문학 SSG전에 5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한화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2.00으로 강했다. /waw@os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