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ERA 6.75’ 김선기, 시즌 첫 선발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9.05 09: 18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30)가 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김선기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17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인 김선기는 이승호가 부진으로 선발진에서 탈락하면서 선발등판 기회를 얻었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김선기 2021.04.15 /rumi@osen.co.kr

지난 경기 9-2 승리를 거둔 키움은 박병호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병우도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윌 크레익은 3안타 활약을 펼쳤다.
SSG는 1차지명 유망주 김건우가 데뷔 첫 등판에 나선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2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최항이 2루타를 때려낸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SSG는 49승 4무 47패로 리그 4위를 지키고 있다. 키움은 51승 1무 49패 5위로 SSG를 맹추격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7승 6패로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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