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1회말 리드오프 홈런 허용→무사 1,2루 위기 극복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9.05 08: 3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회 위기에 봉착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광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김광현은 1회말 선두타자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2구 8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리드오프 홈런으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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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윌리 아다메스,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가 이어졌다. 일단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중전 안타성 타구를 맞았다. 그러나 2루수 토미 에드먼에게 걸리면서 땅볼을 만들었고 병살타를 솎아냈다. 이후 제이스 피터슨과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1회 투구 수는 19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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