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팀의 첫 4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스트레일리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스트레일리는 21경기 6승9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다. 여전히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지난달 26일 광주 KIA전 이후 열흘 만의 등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3일 휴식 후 나선다. 지난 1일 사직 LG전 선발 등판했지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기록이 삭제됐다. 당시 그리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3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는 3연승을 달리고 있고 스트레일리를 내세워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과연 스트레일리가 오랜만에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NC는 배민서가 선발 등판한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웨스 파슨스의 골절 부상으로 선발 공백이 생겼고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27경기 1승 평균자책점 5.5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