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하나" ‘김국진♥’ 강수지, 식물원 뺨치는 집에서 'baby' 외친 이유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6 00: 11

강수지가 남다른 식물사랑을 전하며 으리으리한 자택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서 ‘집안을 푸르른 화초와 함께 시원한 공간으로’란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수지는 “어릴 때 화초, 꽃이 잘 안 들어왔는데 나이가 드니 봄이 되면 쑥을 캐러 가고 싶고 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러가고 싶을 정도로 자연이 좋아진다"며 근황을 전했다. 

강수지는 "부모님도 푸르른 꽃을 좋아해, 아무래도 물려받은 것 같다"면서 "어딜가면 꽃, 화초, 나무, 하늘 등 그냥 지나치지 못 해  요즘은 인테리어 소품도 되고 미세먼지 제거도 된다"며 남다른 화초 사랑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분갈이를 해야해한다"며 봄에 분갈이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팁을 알린 강수지는 "지금 생각이 났다"고 말하며 서둘러 안방으로 이동했다. 
강수지는 "떡갈고무나무 잎, 아기(baby)를 하나 가져오겠다"며 작은 화분을 꺼냈다. 그러면서 " 용도가 맞다면 작은 아이들 구입해도 된다, 떡갈고무나무는 선물용으로 참 좋다"며 팁을 전했다.  
계속해서 강수지는 화초 꼼꼼하게 닦아내는 방법까지 스킬 전수하며 "깨끗하게 잘 닦아줘야 화초들도 숨쉬기에 수월해진다"며 직접 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팬은 "식물 살 때 최대 고민,  얼만큼 물을 줘야할까 모르겠다"고 하자 강수지는 " 집집마다 환경에 따라 다르다"며 햇빛에 따라 빈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수지는 "뿌리 깊게 자리잡은 나무를 보면비와 눈이 오는 어떤 시절이 와도  뿌리를 잘 내린 나무가 되고 싶다"면서 "김국진씨도 나무를 참 좋아한다 , 여러분들도 반려나무 화초를 키워보시길 바란다"며 인사와 함께 마무리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했다. 
특히 강수지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으리으리한 자택을 공개했으며 당시에도 다양한 식물을 배치한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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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지 채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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