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직원 사칭 주의'…관계자, "팬 모두 각별히 주의 바란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9.07 09: 53

최근 SSG 랜더스(신세계 야구단) 직원을 사칭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SSG 구단은 6일 오후 “최근 SSG 직원을 사칭해 거래(상품권, 물품)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지난 2017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 당시에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데 국내 유명 프로야구단에서 직원으로 근무한다고 속여 투자를 미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이다.

최근 SSG 랜더스(신세계 야구단) 직원을 사칭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sunday@osen.co.kr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소개한 뒤, 현재 모 프로야구단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처럼 속인 것이다.
SSG 관계자는 당시 피해 사례를 떠올리며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면 안된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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