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로 위기에 빠진 LG 트윈스를 임찬규가 구원할 수 있을까.
임찬규는 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임찬규는 7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등판이었다. 그러나 지난 1일 사직 LG전 선발 등판한 뒤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로테이션이 뒤로 밀렸다. 일단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올라오는 셈.

올해 SSG를 상대로는 지난 6월 22일, 1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팀은 3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으로 위기다. 임찬규가 팀을 구원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역시 침체기를 겪고 있는 SSG는 최민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민준은 올해 29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5.69를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