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락가락' 수원, KT-KIA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9.07 16: 27

수원KT위즈파크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7일 오후 6시 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KT위즈파크는 오전부터 내린 비를 대비해 내야 방수포를 설치해 놨다. 계속된 빗줄기에 정오까지만 해도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오후 3시경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했고, KT는 3시 35분경 방수포를 한 차례 걷었다가 덮는 그라운드 정비를 실시했다.

수원KT위즈파크 / backlight@osen.co.kr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수원 장안구 조원동은 경기 개시 전 비 예보가 있는 상황. 공교롭게도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하자 얇은 빗줄기가 다시 시작됐다. 이에 다시 방수포를 덮은 상태서 기상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오락가락한 날씨로 인해 정상 개시 여부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이날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KIA는 다니엘 멩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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