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열릴 예정이던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는 7일 인천(LG-SSG전), 잠실(키움-두산전), 수원(KIA-KT전) 등 수도권에서 열릴 예정이던 3경기를 모두 우천 취소시켰다. 수도권 지역에 예보된 빗줄기가 경기 임박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으면서 경기가 열릴 수 없었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모두 추후에 재편성될 예정이다. 동일 대진이 이튿날인 8일에 예정되어 있지만 더블헤더 편성이 안된 이유는 이미 오는 12일, 10개 구단 모두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 일주일에 더블헤더 2회 편성은 안된다는 규정에 의거해 모두 추후에 재편성이 됐다.

8일 인천 경기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 SSG 최민준으로 예고됐다. 7일 경기와 그대로다. 나머지 경기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7일 KBO리그는 영남 지방에서 열리는 창원 한화-NC전, 대구 롯데-삼성전, 2경기만 열리게 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