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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살' 박미선 "원래 50살 은퇴 계획..♥이봉원 사랑꾼?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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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사적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선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55세 박미선의 사적인 Q&A’ 영상을 공개했다. 구독자 10만 돌파로 실버버튼을 기다리고 있는 박미선은 이를 기념하고자 사적인 질문에 답했다.

먼저 박미선은 “방송 활동은 원래 50살에 은퇴를 하려고 했다. 올해 55살이 됐는데 생각보다 좀 더 길게 하게 됐다. 언제라고 딱 정해놓고 하기에 쉽지는 않다. 내년이 되면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그때는 좀 뭔가 구체적으로 좀 생각은 하고 있다. 방송이 아닌 다른 걸 해볼까 싶다.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그려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이어 박미선은 “한 분야에서 35년째 일하고 있다. 늘 말하지만 젖은 낙엽 정신으로 하고 있다. 어디서든 버텨야된다는 생각으로 일을 열심히 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집중하는 편이다. 그러면 실패할 확률이 많이 없다. 방송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미선은 “살면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지만, 그걸 잊어버리려고 많이 훈련을 많이 했다. 잠을 자거나, 다른 생각, 영화를 보는 등 집중하면서 잊어버리려고 한다.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어서 해결할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고민하면 나만 속상할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이 사랑꾼이냐는 질문에 “제 남편이 나오는 영상을 좋아해주시고, 특별히 조회수가 많이 차이가 나서 많이 부르고 싶다. 그러나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일주일에 한번 올라온다.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 않고, 사랑꾼이냐는 질문에는 그냥 웃겠다”고 답했다.

박미선은 딸이 비혼선언을 한다면이라는 말에는 “자기 인생이니까 알아서 하지 않겠느냐. 노코멘트”라며 “나쁜 남자, 츤데레인 척 하는 남자, 표현 못하는 남자, 따뜻하지 않은 남자. 그게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할텐데 멋있는 게 아니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MBN ‘조선판스타’, KBS1 ‘운동맛집’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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