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릴리 콜린스, 6살 연상 감독과 결혼 "영원한 연인..사랑해"[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9.08 15: 23

 배우 릴리 콜린스가 감독 찰리 맥도웰과 결혼했다.
릴리 콜린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간) 6살 연상의 찰리 맥도웰 감독과 미국 텍사스주 덴튼에서 결혼했다고 8일(한국 시간) 알렸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결혼 사진을 게재하며 “그동안 나는 누군가의 누군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당신의 아내가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릴리 콜린스는 “2021년 9월 4일 공식적으로 서로의 영원한 연인이 됐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약혼 소식을 전했던 바.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찰리 맥도웰은 “나는 가장 관대하고 사려 깊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과 결혼했다”며 “릴리 콜린스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 콜린스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2017)에 출연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또한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호감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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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ilyjcollin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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