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의류 브랜드 CEO됐다…지연·방민아 '응원'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08 14: 59

티아라 효민이 의류 브랜드의 CEO가 됐다.
7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첫 브랜드가 정식 런칭됐다"며 의류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정식으로 브랜드 런칭을 발표한다. 사실 제가 워낙 셋업을 즐겨 입어서 저 입으려고 몇 개 만들어볼까 하다가 일이 커져버렸다"며 "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셋업 제품들을 중심으로 심플하고 클래식한 무드의 데일리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그간의 노력들이 담긴 컬렉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과연 저의 첫 고객님은 누가 되련지.."라고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는 "디자이너 후배 된건가 효민 축하"라고 댓글을 남겨 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동료 아이돌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같은 티아라 멤버 지연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 효민 언니 브랜드 런칭 축하해♥ 대박나라"라며 효민의 브랜드 의류를 직접 착용한 인증샷을 게재했고, 효민은 하트모양 이모티콧으로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걸스데이 방민아 역시 효민의 브랜드 이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의류 착용샷을 올려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효민은 "와아 옷 너무 잘 어울린다 역시.."라고 칭찬했고, 방민아는 "옷이 날개라서"라고 받아쳐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앨범 발매 뿐 아니라 SBS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MBC '천 번째 남자', 영화 '기생령', '연애 징크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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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연, 방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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