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이적 후 ERA 1.17’ 정찬헌, 개인 5연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9.09 01: 20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31)이 개인 5연승에 도전한다.
정찬헌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81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중인 정찬헌은 키움으로 이적한 이후 4경기(23이닝) 1승 평균자책점 1.17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16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좋았다.

키움 정찬헌 2021.08.27 / soul1014@osen.co.kr

지난 경기 두산에 1-7로 패한 키움은 타선이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만 이용규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KIA는 김현수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현수는 올 시즌 13경기(34⅔) 1승 3패 평균자책점 7.79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6.55로 고전했다.
KT와 5-5 무승부를 기록한 KIA는 지난 경기 김선빈과 프레스턴 터커가 나란히 3안타로 활약했다. 류지혁도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키움은 52승 1무 50패로 리그 5위로 내려 앉았다. KIA는 37승 6무 52패 9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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