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온다."
한화 거포 유망주 노시환이 다음 주에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수베로 한화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LG전에 앞서 노시환의 근황을 묻자 "다음 주 시리즈 시작할 때 합류 예정이고, 목표다"라고 말했다.
노시환은 8월 14일 대전 NC전에서 파울 타구를 잡다가 덕아웃 펜스를 넘어가 쓰러지면서 흉골 미세 골절상을 입었다.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재활에 매달렸다.

노시환은 9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장해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노시환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8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1리 74안타 13홈런 5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