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KIA전 ERA 1.64’ 요키시, 개인 2연패 탈출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9.10 06: 33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에릭 요키시(32)가 개인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요키시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2경기(132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최근 2경기에서 연달아 패했다. 다만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해 선발투수의 책임은 다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2승 평균자책점 1.64로 좋았다.

키움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2021.08.15 /jpnews@osen.co.kr

지난 경기 5-3 역전승을 거둔 키움은 박병호와 송성문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용규는 3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고 필승조 조상우와 김태훈도 실점없이 승리를 지켰다. 조상우는 4경기 연속 구원승을 따냈다.
KIA는 임기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임기영은 올 시즌 19경기(101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중이다. 최근 개인 3연패로 페이스는 좋지 않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리그 홀드 1위 장현식은 지난 경기 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53승 1무 50패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37승 6무 53패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상대전적은 양 팀이 6승 6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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