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 크라이-8번 타자’ 오늘은 웃었다 [이대선의 모멘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1.09.10 07: 06

외국인 선수 켈리와 보어가 연패에 빠진 LG를 구하며 웃음을 되찾았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경기 대기록을 세우고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던 선발 투수 켈리는 4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KBO 신기록을 달성했다. 6이닝 5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와 만루홈런을 기록한 보어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 속 8번 타자로 밀려난 보어는 1회 2사 만루에서 홈런포를 터뜨려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에이스답게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패를 끊어줬다. 공격에서는 주장 김현수의 결승타와 보어의 만루 홈런으로 경기 초반 우리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sunday@osen.co.kr
▼ 지난 경기 대기록에도 팀 패배로 웃지 못한 켈리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 속 8번까지 밀린 보어 '오늘은 놓치지 않은 만루 찬스'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홈에서 김현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 그동안 마음 고생에 만루 홈런 치고도 웃지 못한 보어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에서 LG 보어가 만루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 48경기 5이닝 이상 투구 KBO 신기록 달성한 켈리 '동료들 덕분이야'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초 수비를 마친 LG 켈리가 포수 유강남과 어깨동무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친 LG 켈리가 더그아웃으로 가며 동료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친 LG 켈리가 더그아웃으로 가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 그동안 웃지 못했던 켈리-보어 '오늘은 마음껏 웃는다'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종료 후 LG 켈리가 류지현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종료 후 LG 보어가 류지현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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