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모드리치 받은 발롱도르, 손흥민 2년 내 수상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10 18: 01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대런 암브로스가 “손흥민이 2년 내에 발롱도르 수상이 가능하다”고 극찬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0일(한국시간) "암브로스가 '손흥민이 2년 내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암브로스는 영국 토크스포츠에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 있는 2명의 월드 클래스다. 케인이 결장할 때면 손흥민이 항상 나섰다”면서 “그는 지난 5년간 18골 이상 기록했고,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직전 시즌에도 11골 10도움을 올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나두, 루카 모드리치의 이름도 언급했다.
암브로스는 “호날두, 메시, 발롱도르 수상자를 봐라. 모드리치도 받았는데 손흥민은 왜 못 받나?”라고 반문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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