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늦더위 속 사직 그라운드에서 포수 특강이 펼쳐졌다.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팔을 걷어붙인 최현 배터리 코치가 ‘안방마님’ 안중열을 붙잡고 장시간 지도했다.
앉았다 일어서고, 떨어졌다 가까이 오고, 팔을 붙잡고, 통역과 함께 시범을 보이는 등 최현 코치와 안중열은 온몸을 써가며 대화를 나눴다.
빅리그에서 온 프레이밍 비법을 빠짐없이 전수하는 최현 코치를 향해 안중열은 더위도 잊은 채 집중하며 지도를 받았다.
늦더위도 막을 수 없었던 최현 코치와 안중열의 사직 야외 수업을 영상에 담았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