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이 홍은희♥최대철의 둘째임신 점지라니‥전혜빈♥김경남 '이혼' 위기 ('광자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13 06: 49

 ‘오케이 광자매’에서 하재숙이 깜짝 출연해, 최대철과 홍은희 임신을 점지했다. 전혜빈과 김경남은 이혼 위기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자매들은 ‘날 찾지말라’는 아버지 철수(윤주상 분)의 손편지를 발견했고, 광자매는 철수를 찾아 나섰다. 이를 알리없는 사위들은 장인어른인 철수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봉자는 뒤늦게 철수와 딸들이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며 집안 사정을 전했다. 결국 가족들은 철수없는 생일상과 케이크 앞에서 더욱 기분이 다운됐다. 광태(고원희 분)는 혹시 들을지도 모르는 철수에게 전화를 걸어, 음성 사서함에 생일축하 노래를 남겼다.
그러면서 광남은 아버지와의 추억 사진을 보더니 “나 여기 어디인지 알것 같다”며 유원지로 이동, 그 곳에 철수가 홀로 앉아있었다. 철수 역시 홀로 아이들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던 것.마침 광자매가 도착했고 “아버지 찾았다”며 눈물, 철수는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주저앉았다. 
이로써 집으로 함께 온 가족들, 사위들은 뒤늦은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다시 웃음을 찾은 광자매 가족들이었다. 급기야 딸들은 영희와 결혼까지 찬성, 영희는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감동, 철수는 “철수와 영희 뭐가 됐든 해보자”며 웃음 지었다.  
그 사이 배변호(최대철 분)는 아내 광남에게 “당신이 도깨비라도 사랑한다”고 하자 광남은 “설마 나도 몰랐던 걸 알고 있던 거냐”며 깜짝, 변호는 “예전 장인어른이 친구얘기냐며 자문을 구한 적 있어 이번에 보니 확실하더라”면서 “세상에 장인어른 같은 분 없다”며 광남을 위로했다.  
이후 광남은 ‘복덩이 엄마(신마리아역의 하재숙 분)’ 에게 복숭아 한 바구니 받는 꿈을 꿨다. 이를 시어머니에게 말하자 그는 “이건 무조건 딸,  얼른 병원 가봐라 “고 기뻐했고, 아니나 다를까 임신에 성공했다. 
한편, 예슬(김경남 분)은 자신의 1호팬으로 ‘별이’라는 팬을 언급,  이를 들은 광식은 별이라고 속이며 예슬을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했다. 예상대로 예슬은 별이의 약속에 나왔으나 광식이에겐 회의 중이라며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뒤에서 보고 있던 광식은 모습을 드러냈고 예슬은 당황했다. 
광식(전혜빈 분)은 “내가 1호 팬 아니었니? 끝이야”라고 말하며 뛰쳐나갔다. 집에는 이혼신고서가 준비되어 있던 상황.광식은 이모 봉자를 찾아가 다짜고짜 눈물을 터뜨렸다. 
광식은 봉자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봉자는 “한서방이 바람을 펴? 세상에”라며 폭발,마침 아버지 철수가 들어와 대성통곡하는 광식을 발견했다. 봉자는 철수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철수는 예슬의 마음을 떠본 광식이를 도리어 호통쳤다. 철수는 “연예인은 만인의 적, 거기다 시샘, 질투하냐”면서 “넌 연예인 부인 될 자격없으니 이혼해라”고 했고 광식의 울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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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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