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이광수X강하늘, 허당 듀오 활약 ··· 집주인 성동일에 도움 요청(ft.성빈)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9.14 07: 05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집주인 성동일이 목소리 출연했다.
13일 밤 9시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는 영화 ‘해적’에 출연한 이광수, 한효주,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한효주는 “얼굴만 봐도 좋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라며 이광수와 강하늘에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영화 끝난지도 벌써 반년이나 지났다. 촬영 끝날때 기분이 이상했다. 보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더 아쉽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너 울었잖아”라며 놀렸다.

이날 강하늘은 리액셧봇으로 활약했다. 냉수 한 잔에도 “아아아흐 맛있다”라는 정체불명의 리액션을 했고 한효주와 이광수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광수는 “네 리액션은 백년끓인 사골국을 마셨을때나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고 한효주 또한 “리액션이 어색하다”며 웃었다. 이어 하루 종일 박수를 치고 웃는 등 화려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앞마당 산책을 시작했다. 한효주는 방아깨비 잡는데 정신이 팔렸고 이광수와 강하늘이 전부 달려들었지만 잡지 못했다. 강하늘은 “촬영때 제가 반딧불이 잡아드린거 기억하시죠?”라고 물었고 한효주는 “나에게 반딧불이 잡아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광수는 “내가 바다 들어가서 꽃게 잡아다 준 건 기억 안 나냐”며 시샘했다.
앞마당 구경을 마친 세 사람은 장 보기에 나섰다. 이들은 도로를 달리 던 중 콩국수집을 발견, 점심 메뉴로 콩국수를 추가했다. 장을 보고 돌아온 한효주는 점심 준비를 시작했다. 제일 먼저 밥을 안치고 이어 카레를 만들었다.
이광수와 강하늘은 햇볕을 가려줄 타프 설치에 나섰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헤매기 시작, 성동일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광수의 전화를 받은 것은 성동일의 딸 성빈이었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성빈은 “누군지 맞혀봐”라며 장난을 쳤고 이들은 익숙한듯 “성준? 성빈?”이라며 장난에 친절히 대답하며 친근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전화를 받은 성동일은 터프 설치법을 알려줬고 성동일의 조언에 이들은 설치법을 숙지했다. 강하늘이 “또 전화 드리겠다”고 말하자 성동일은 “전화 이제 하지 말고 할 일 있으면 희원이 한테 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의 설명에도 이광수와 강하늘은 터프 설치를 하지 못했고 한효주까지 투입됐다. 그러나 이들은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채 2차로 성동일에게 전화를 걸었다. 2차 설명을 들은 이들은 끙끙대며 터프 설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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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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