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한효주→엑소 세훈까지 영화 '해적 '팀 6개월만 회동 "얼굴만 봐도 좋아"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9.14 03: 24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영화 ‘해적’팀이 6개월 만에 만남을 가졌다.
13일 밤 9시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이광수, 한효주, 강하늘, 엑소 세훈, 채수빈, 김성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이광수, 한효주, 강하늘이 바퀴달린 집에 도착, . 한효주는 키로 문을 열고 차 내부를 구경했다. 한효주는 “너무 좋다. 안에 에어컨도 되어 있나봐”라며 기뻐했다. 이어 “아이스박스 가지고 왔다. 저녁에 고기 구워먹으려고. 엄마가 반찬도 싸줬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점심 메뉴로 카레를 제안했고 강하늘과 이광수는 동의했다. 이광수는 “주변에 뭐 있나 둘러볼까?”라며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예능 초보인 강하늘과 한효주는 “조금만 쉬다가 나가면 안 되냐”고 말했다. 강하늘은 “형 이건 병이에요. 좀 쉬자”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가만히 안 있는 거를 11년 동안 했어.”라며 조급해했고 한효주는 “그럼 이 참에 한 번 가만히 있어 봐. 아무 것도 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얼굴만 봐도 좋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 영화 끝난지도 벌써 반년이나 지났다. 촬영 끝날때 기분이 이상했다. 보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더 아쉽고..”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너 울었잖아”라며 놀렸다.
점심 준비에 한창일 때, 배우 김성오와 박지환이 찾아왔다.  박지환은 광수와 강하늘이 하지 못한 터프 설치를 한 방에 완료했다. 박지환은 10년차 프로 캠퍼라고. 두 사람은 오자마자 바퀴달린집에 적응했고 김성오는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 가장 진한 첫 커피는 한효주에게 제공됐고 멤버들은 커피 타임을 가졌다. 요리를 하던 한효주는 “시원하다”며 잠시 여유를 즐겼다.
한효주는 요리를 계속 이어갔고 박지환은 한효주를 도와 오이 채썰기에 도전했다. 그는 바들바들 떨며 채 썰기를 시작했고 광수에게 “채썰려고 자른거였냐. 너무 굵어서 고추장 찍어먹으려고 하는 줄 알았다”며 놀림 받았다.
한효주표 카레와 콩국수가 완성됐다.  박지환은 “너무 예쁘다. 라면 봉지 조리예에 있는 사진 같다”며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계곡으로 향했다. 한효주는 “이따 게임 하려고 윷놀이 가지고 왔다”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들이 계곡에 간 사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엑소 세훈, 채수빈, 김기두, 권상우가 차례로 도착했다. 그러나 텅 비어있는 집을 보고 “다들 어디간거냐”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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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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