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흔들리는 SSG, 킹험 잡고 3연패 탈출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9.14 10: 17

SSG 랜더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SSG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지난 12경기 상대 전적은 8승 4패로 SSG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SSG는 최근 연패에 빠져있다. 힘겨운 5강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최민준이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최민준은 30경기에서 2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이다.

SSG 선발 최민준. 2021.09.01 /cej@osen.co.kr

전반기 마지막 등판, 지난 7월 8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첫 선발 기회를 얻은 후 지난 8일 LG전까지 5차례 선발 등판 중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3⅓이닝 투구를 했다. 지난 1일 NC전에서는 4실점, LG전에서는 2실점을 했다. 최민준이 한화 상대로는 선발 몫을 해낼 수 있을까. 3연패 탈출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선발투수는 킹험으로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NC전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도 3연패 중이다. 킹험을 내세워 SSG를 4연패 늪에 빠트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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