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종국 아들 사기혐의→"집 나가 의절한 상태" 해명..논란 일파만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14 14: 49

개그맨 김종국이 사기혐의로 피소된 아들과 선을 그었다. 
1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종국의 아들 A씨는 수년 전부터 다수에게 불법 도박 사이트를 소개해 주며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피소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만 20명 이상. 이미 고소도 10건 넘게 접수됐다. 
특히 A씨는 아버지가 얼굴이 알려진 개그맨이라는 점을 내세워 신뢰를 얻은 걸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을 불법 도박 사이트로 이끄는가 하면 대신 베팅을 해준다며 30%의 수수료를 요구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이 같은 논란이 커지자 김종국은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몇 년 전 집을 나갔으며 의절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종국은 1987년 KBS 5기 코미디 탤런트 출신으로 ‘야인시대’, ‘연개소문’, ‘천추태후’,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 ‘뿌리깊은 나무’, ‘개그시대’, 영화 ‘비오는 날 수채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N ‘보이스킹’에 나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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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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