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안정 필요' SSG, 조요한-김정빈 말소→신재웅-김주온 콜업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9.14 16: 49

SSG 랜더스가 1군 엔트리 구성에 변화를 줬다.
SSG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지난 12경기 상대 전적은 8승 4패로 SSG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SSG는 최근 연패에 빠져있다. 힘겨운 5강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날 SSG는 투수 조요한과 김정빈을 2군으로 보내고 좌완 신재웅과 우완 김주온을 올렸다. 김원형 감독은 “조요한은 결과도 그렇지만 손톱이 깨졌다. 당분간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SSG 김주온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김 감독은 “2군에서 추천한 선수가 좌완은 신재웅, 우완은 김주온이었다”면서 “주온이는 그간 올리고 싶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에는 좋아져 추천을 받았다. 시속 140km 후반을 던지는 투수로 성장해야 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한화 선발 킹험에 맞서 추신수(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한유섬(우익수)-이정범(좌익수)-이재원(포수)-최지훈(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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