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첫 승 이후 한 달 동안 승리가 없는 정찬헌(키움)이 자신의 승리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정찬헌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후반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로 LG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정찬헌은 이적 이후 5경기 등판했다. 평균자책점은 1.55로 더할나위 없지만 아직 승리가 1승 밖에 없다. 이적 이후 첫 경기였던 14일 두산전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이후 호투 행진 속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팀이 2연패에 빠진 상황이고 팀과 개인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연 정찬헌이 다시 한 번 호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3연승을 달리는 신민혁은 22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 중이다. 최근 실점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2연패 중이다. 팀의 연승을 이끌고 개인의 연패까지 탈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