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먹고 윷놀이, 복주머니 찾기...KIA,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마련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9.15 15: 35

민속놀이 체험 및 송편 나눔⋯입장권 30% 할인
국악인 김산옥·트로트 가수 윤수현 초청 공연도
 KIA타이거즈가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2017년 100만 관중을 달성한 챔피언스필드의 모습. /dreamer@osen.co.kr

KIA는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 중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전(21~22일)에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인 21일 경기에 앞서 챔피언스 필드 주변에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했다.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예선(경기 전)과 본선(클리닝타임)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팬에게는 선물을 선사한다.  
KIA타이거즈 응원단은 이틀 동안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올한다. 4~5번 게이트에선 관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준다. 
한복을 입고 온 가족 관객들은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열리는 윷놀이 대결에 참가할 수 있다. 우승 가족에게는 시구(21일) 기회가 주어진다.
또 경기장 곳곳에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는 관객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는 ‘복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도 준비한다.
21일에는 전남 구례 출신의 국악인 김산옥 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경기 전 특별 공연을 펼친다. 
22일에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가 다시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시구자로 나서고, 경기 전에는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구단 홍보팀은 "일반석 입장권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