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측 "제작 무산? 사실무근...내년 촬영 목표"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15 16: 56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진이 제작 무산을 부인했다. 
15일 새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 연출 조영민) 관계자는 OSEN에 "제작이 무산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내년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과 대보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어쩌다 전원일기'의 제작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배우 장근석과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을 비롯해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제작이 최종 무산됐다는 것.

그러나 '어쩌다 전원일기' 관계자는 "작품이 농촌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청춘에 어울리는 풍경을 담기 위해서는 상반기 촬영이 필요해 제작 시기를 내년으로 변경했을 뿐 제작이 무산된 게 아니다. 캐스팅도 여전히 진행 중이며 백은경 작가 또한 대본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출연을 논의 중이던 배우 장근석과 최수영은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떠다 전원일기'는 하루 아침에 시골마을에 던져진 서울토박이 수의사가 그 곳의 순경을 만나 전원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연출한 조영민 PD와 백은경 작가가 대본을 맡아 의기투합해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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