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요키시 vs 카펜터, 키움-한화 에이스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9.16 01: 58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2)와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31)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요키시는 15일 서울 고척스타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3경기(137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지난 10일 등판에서 KIA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2연패를 끊고 시즌 13승을 수확했다. 현재 리그 다승 단독 선두다.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17이닝) 2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키움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2021.09.03/ youngrae@osen.co.kr

키움은 지난 경기 NC에 2-13으로 패했다. 이용규, 이정후, 이지영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득점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았다.
한화는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가 출격한다. 카펜터는 올 시즌 23경기(125⅔이닝) 5승 10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삼성전에 구원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카펜터는 3일 휴식 후 선발등판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8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4.34로 고전했다.
지난 경기 SSG에 6-9로 패한 한화는 김태연이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지만 필승조 김범수가 1⅔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리그 4위 키움(56승 1무 53패)은 최근 3연패를 기록중이다. 10위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3무 5패를 당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6승 1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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