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NC 이재학, 갈 길 바쁜 LG 발목 잡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9.17 02: 25

이재학이 LG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이재학을 예고했다. 2위 싸움 중인 LG의 발목을 잡을지 주목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1승2패 평균자책점 7.59로 부진했지만 후반기에는 2승3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조금 나아졌다. 

지난달 22일 창원 LG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이후 3경기 연속 패전을 안았다. 지난 11일 광주 KIA전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반등이 필요하다. 
LG에선 우완 배재준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1군 등판은 지난 6월19일 잠실 KIA전 이후 90일 만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13경기에 나와 5승3패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