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충격 고백, "무대 공포증 시달리고 있다..응급실 실려가기도"(금쪽상담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9.17 14: 48

9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신규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명품 배우 이태성과 독보적 가창력의 가수 에일리가 첫 고객으로 등장, 상담소의 문을 활짝 연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는 감정 수업이 필요한 어른 금쪽이들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마음 치유 상담가로 나서고, 상담 수제자 정형돈, 공감 수제자 이윤지, 활력 수제자 박나래가 이를 돕는다.
먼저 배우 이태성은 평소 보여준 강한 이미지로는 상상하기 힘든 반전 고민을 고백해 상담소를 충격에 빠뜨린다. 20대를 통째로 날린 대형 사건부터 국제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기 사건에 노출되어 맘고생을 해왔다는 것.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깊은 고민과 함께 11년 차 싱글대디로서 홀로 아들을 키우며 느낀 감정과 아들에게 전하지 못한 절절한 부성애를 고백해 모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고객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당당한 에너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에일리. 늘 밝은 모습만 보여준 것과 달리 상담소에 온 직후 눈물을 보일 정도로 고민 정도가 심각했다고 하는데, 무대에 오르기 전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극심한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최초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의 집중 상담에서 에일리의 숨은 이야기가 속속 공개되며 모두를 걱정에 빠뜨리기도 했다는데. 특히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그 마음을 한 번 잘 따라가 보세요”라고 말하며 오랫동안 풀지 못한 모녀 관계까지 어루만지는 ‘오은영 매직’을 전달한다.
한편, 깊은 공감과 함께 때때로 게스트의 숨은 모습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오은영 박사의 통찰에, 점집보다 용한 ‘상담 맛집’임을 인증했다는 후문. 오은영 박사는 사기당한 이태성의 속마음을 정확히 꿰뚫어 연신 “맞아요 맞아요”를 연발케 했다. 이를 본 상담 수제자 정형돈은 점집에 온 줄 알았을 정도라고 했다고.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를 도와 베테랑 수제자 정형돈, 힐링 공감 수제자 이윤지, 열정 가득 수제자 박나래 3MC가 어떻게 공감하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나’와 잘 지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오은영의 세 번째 금쪽 시리즈,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7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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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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