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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이번에도 깊은 인상" BBC, 울버햄튼 최고 활약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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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황희찬(25, 울버햄튼)이 최고 활약을 인정받았다. 

황희찬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홈경기에 0-2로 뒤진 후반부터 투입돼 활약했다.

2-0으로 승리한 지난 왓포드전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날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투입되자마자 울버햄튼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물론 박스 안팎에서 위협적인 모습으로 브렌트포드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BBC는 경기 후 황희찬에게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5.32를 부여했다. 황희찬이 후반전만 뛰었지만 그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이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받은 4.65점을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측면에서 위협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를 올린 트라오레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BBC는 트라오레의 체력과 스피드는 끊임 없는 위협이었고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두 번의 출전이지만 깊은 인상을 줬다"면서 "브루누 라즈 감독은 그의 팀이 보여주고 있는 결정력 부재에 걱정할 것"이라고 평가, 다음 경기에서는 황희찬의 선발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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