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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한의권 연속골' 서울 이랜드, 대전 2-1 꺾고 탈꼴찌 성공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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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우충원 기자] 김인성-한의권이 연속골을 터트린 서울 이랜드가 천신만고 끝에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7승 11무 11패 승점 32점으로 부천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앞서며 최하위서 탈출했다.   

서울 이랜드는 바비오를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앞세운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한의권-서재민-김인성이 2선에 배치됐고 김선민과 장윤호가 더블 볼란치로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인재-이상민-김진환-황태현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김경민. 

대전은 3-5-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바이오와 공민현이 투톱을 구성했고 김승섭과 알리바예프, 마사가 역삼각형 형태로 중원에 자리했다. 서영재와 이종현이 측면에 배치됐고 스리백 수비진은 이지솔-박진섭-김민덕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김동준. 

대전은 전반 14분 서울 이랜드 골대를 맞췄다. 오른쪽에서 서영재가 문전으로 올린 코너킥을 김승섭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 맞고 튀어 나왔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5분 빠른 공격을 통해 바비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대전은 빠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높은 볼 점유율을 갖고 서울 이랜드를 압박했다. 

서울 이랜드도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반격을 노렸고 전반 42분 한의권이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서울 아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장윤호 대신 최재훈을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도 전반에 비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대전은 후반 8분 공민현을 빼고 원기종을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5분 바비오 대신 레안드로를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9분 김인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안드로가 왼쪽 돌파 후 연결한 볼을 서재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동준 몸을 날려 막아냈지만 뒤에서 달려들던 김인성이 침착하게 득점, 서울 이랜드는 1-0으로 앞섰다. 대전은 후반 21분과 32분 신상은과 파투를 각각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33분 한의권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의권을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빠른 돌파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서울 이랜드가 2-0으로 달아났다. 

대전도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오른쪽에서 신상은이 문전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경민이 몸을 날리며 막았지만 문전으로 달려들던 마사 몸 맞고 서울 이랜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대전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거뒀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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