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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오세훈에 "엑소와 등갈비는 안 어울려···봉골레 파스타 추천" '폭소' ('바퀴달린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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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권상우가 등갈비를 만드는 세훈에게 농담을 건넸다.

20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는 영화 ‘해적’ 팀이 6개월 만에 재회,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박지환, 김성오는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며 시간을 보냈고 바퀴달린 집에는 김기두, 채수빈, 엑소 오세훈이 찾아왔다. 이들은 휑하니 비어있는 집을 보고 당황했다.

세훈은 “바퀴달린집 집에서 보고 궁금했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김기두는 “이런 곳에서 자보고 싶었다”며 설렘을 표했다. 이어서 마지막 멤버 권상우가 합류했다.

권상우는 오자마자 수박 커팅을 하며 멤버들을 도왔다. 네 사람은 수박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김기두는 “우리 집 앞에 제일 과일 맛있게 하는 곳에서 사왔다”며 뿌듯해했다. 권상우는 “원래 피부과를 안 가는데 얼굴에 뭘 빼서 내추럴한 상태로 왔다”며 부끄러워했다.

오세훈은 등갈비 김치찜 만들 준비를 했다. 권상우는 “네가 등갈비 만드는거냐.등갈비랑 엑소는 좀 안어울린다”고 말했다. “엑소는 어떤 음식이 어울리냐”는 질문에 “봉골레 파스타가 어울린다”고 답했다.

멤버들의 우려 속에 세훈은 김치찜을 만들기 시작했고 세훈은 “아마 먹어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만히 보고 있던 권상우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온 것 같다. 이런거 하면 내가 다 마무리 해야 한다. 조쿄 출신이라 내가 관리를 해야 한다. 솔직히 (세훈) 못 믿겠다”고 말했다.

김기두는 “저녁으로 떡볶이 할까요?”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떡볶이 할 줄 알아? 레시피 설명해보라”며 깐깐한 조교의 모습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채수빈과 김기두는 떡볶이 만들기를 시작했고 권상우도 합류, “급하게 하는 떡볶이가 맛있는 것”이라며 정확한 계량 없이 제멋대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계곡 멤버들은 복숭아를 까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한효주는 “여기 이렇게 앉아있으니까 영화 ‘쎄시봉’ 찍는 것 같지 않냐. 노래 좀 불러달라”며 강하늘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강하늘은 쑥쓰러워하며 노래를 불렀고 “하늘이 노래 진짜 잘한다”며 김성오와 한효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계곡 멤버들은 바달집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전화가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 이들은 깜짝 카메라를 기획했다. 계곡에서 놀다가 한효주가 물에 빠졌다고 장난을 치기로 한 것. 이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전화를 받은 권상우는 “효주가 다리를 다쳤다”는 말에 “장난치는 거잖아”라며 믿지 않았다. 당황한 김성오는 “형님 내가 거짓말할 사이즈예요?”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너는 거짓말 할 수 있다”며 끝까지 믿지 않았다.

계곡팀은 서둘러 바퀴달린집에 도착, 영화 촬영후 6개월만에 재회한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한효주는 절뚝거리며  다리 다친 연기를 펼쳤고 권상우는 “장난인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 한효주는 끝까지 연기를 펼치다가 “쓸데없는 뻥 좀 쳐봤다”며 이실직고 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tvN 예능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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