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이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이숙이 지난 19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한 네티즌이 만들어낸 가짜 뉴스로, 매체와 기자 이름까지 적어 실제 기사처럼 꾸몄지만 해당 매체에는 기사가 작성된 사실도 없고, 같은 이름의 기자가 존재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올해만 두 번째 벌어진 일이라며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기에 넘겼지만 이번에는 계속 가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이숙은 최근 연극 '분장실'에 출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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