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뜬금 사망설에 황당.."올해만 두 번째, 고소 진행 예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9.20 23: 55

배우 서이숙이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이숙이 지난 19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한 네티즌이 만들어낸 가짜 뉴스로, 매체와 기자 이름까지 적어 실제 기사처럼 꾸몄지만 해당 매체에는 기사가 작성된 사실도 없고, 같은 이름의 기자가 존재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종방연 파티에서 배우 서이숙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br />

이에 대해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올해만 두 번째 벌어진 일이라며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기에 넘겼지만 이번에는 계속 가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이숙은 최근 연극 '분장실'에 출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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