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션 오버X꼴보기 싫다” 홍성기, 선 넘는 ♥이현이 악플에 大분노 (ft.뽀뽀이몽)[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21 00: 47

‘동상이몽2’에서 홍성기가 선넘는 악플에 분노했다. 이현이를 든든하게 챙기는 남편 홍성기의 모습이었다. 
20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이 코리안 좀비로 불리는 정찬성 선수의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을 찾은 이유는 바로 문재완을 운동시키기 위해서였다. 

이지혜는 “남편이 최근 건강검진했는데 건강적신호, 운동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러면서 스파르타 운동에 돌입, 문재완은 “나 너무 힘들어, 집에 가자”며 이지혜에게 S.O.S를 쳤다. 
이지혜는 휴식을 위해 카드 플렉스를 보였고, 문재완은 정찬성과 함께 커피숍에 나서며 “ 오늘 와이프 카드라 괜찮다, 빵 먹자”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언제까지 와이프 눈치보면서 살 거야”라며 도발, 이를 모니터로 본 이지혜는 “뭐?”라며 발끈했다.  
문재완은 정찬성에게 “우린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라고 말하자 정찬성은 “빵도 말하고 사시냐”고 물었고, 문재완은 “원래 그렇게 사는거 아니냐, 다른 방법 있냐”고 되물어 폭소하게 했다. 정찬성은 “형수님 나도 무섭다, 우리 와이프 느낌났다”면서  누가 더 강한 것 같은지 질문엔 “그래도 우리 와이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그려졌다. 홍성기는 주말 늦잠을 자는 이현이를 대신해 일찍 기상한 후 아이들을 위해 팬케이크를 준비했다. 평일에 아이들가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없기에 주말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 모습이었다. 
가족들이 다 함께 공원에 나왔다. 홍성기는 이현이에게 첫째의 사교육을 묻자 이현이는 “4개, 피아노에 국영수하고 있다, 수학도 대기 중”이라고 했다. 주위에서 사교육을 한다면 안 시킬 수 없다고. 아이의 반응을 묻자 이현이는 “하기 싫고 거부하면 안 시키려는데, 좋아한다”면서 “친구들이 다 사교육가면 아이가 혼자니까 뭐라도 같이 시키려한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때, 톱모델 송해나가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 집을 방문했다. 송해나는 “소주 사왔다”며 술병을 꺼냈고 홍성기는 “내 술 친구가 왔다”며 반겼다. 모델계에서 송해나가 주당이라고. 소주 4병이 기본이라고 했다. 
특히 홍성기는 “하루에 두 번은 이현이를 검색한다”면서 “현이가 한 때 악성댓글에 시달린 적 있어, 너무 운다는 것”이라 언급했다.이에 이현이는 “그런 댓글도 남편을 통해 알았다,  안 그래도 내 SNS에 오버한다고 비판 댓글을 달아, 꼴보기 싫다는 말이었다”며 이를 떠올렸다. 
그러자 홍성기는 “속으로 불이 났지만 남편으로 댓글을 달아,리액션으로 장점이 많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달라고 댓글 달았다”면서  “워낙 리액션이 커, 모두가 좋아할 수 없으니 내가 선플을 달려고 해,평소에 상처받을까봐 관리해주는 편”이라며 속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송해나는 두 사람에게 현실부부의 스킨십에 대해 물었다.  홍성기는 “원래 뽀뽀 했는데, 이현이가 웃긴 표정을 짓더라,  이 얼굴엔 뽀뽀 못하겠더라”고 했고 이현이도 “뽀뽀 안 한지 5년 됐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취중 뽀뽀 말고는 맨정신으로 뽀뽀한 적이 없다고. 심지어 이현이가 뽀뽀 방어술을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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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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