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민우(26)가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김민우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2경기(118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중인 김민우는 지난 4일 KIA전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는 1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1패를 거두는데 그쳤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6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김민우.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21/202109210200770255_6148bf89e2dd2_1024x.jpeg)
최근 타선이 활발한 공격을 하고 있는 한화는 지난주 6경기에서 54득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노시환은 타율 3할8푼1리(21타수 8안타) 3홈런 13타점을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마찬가지로 타격감이 좋았던 최인호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케이시 켈리가 선발등판한다. 켈리는 올 시즌 22경기(131⅔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로 조금 고전했다.
3위 LG(57승 4무 46패)는 지난 경기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10위 한화(41승 8무 66패)는 2연승이 멈추고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8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