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7위 추락’ SSG, 가빌리오가 희망 살릴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9.21 02: 34

7위로 주저앉은 SSG 랜더스가 반등을 노린다.
SS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샘 가빌리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가빌리오는 올 시즌 8경기(41⅓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6.53을 기록중이다. 팀 합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9월 들어서는 3경기(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3.50으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⅔이닝 8실점(7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사진] SSG 랜더스 샘 가빌리오. /OSEN DB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18경기(91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중인 정찬헌은 이적 후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지난 15일 NC전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6위 키움(56승 3무 55패)과 7위 SSG(52승 7무 54패)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 5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서로 반드시 상대를 꺾어야 한다.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7승 7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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