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하루" 이승기♥︎이다인, 밝은 추석 인사..결별설은 해프닝으로 (종합)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9.21 14: 47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추석을 맞이해 나란히 추석 인사를 전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지난 18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너무 예쁜 오늘 하늘처럼 예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이다인이 이승기와의 결별설이 제기된 이후 처음 공개하는 근황으로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다인은 지난달 4일 SNS를 통해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라며 “왜나면 그게 네 인생이고, 너는 한 번 밖에 살지 않으니깐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는다.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는 장문의 영어글을 게재했다.
의미심장한 글 내용에 이승기와 이다인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고, 이는 두 사람의 결별설로 이어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잘 알지 못한다",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승기와 이다인이 평소와 다름 없는 밝은 근황을 전하며 결별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추석 인사 이후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추석연휴 모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을 완연하게 와있음을 보여주는 화창한 날씨처럼 아이렌 모두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하며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5~6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 알아가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배우로서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연기에 대한 열정, 골프라는 취미가 공통 분모로 작용하며 지난해 교제를 시작한 걸로 알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